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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1 앗소로 가는 길 오금표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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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2.11) 앗소로 가는 길

신앙고백 : 사도신경으로. 찬송 : 469(내주 하나님) 대표기도 : 돌아가며

말씀 : 사도행전20:13-15 | 아래의 말씀을 읽습니다.

 

스페인의 성지 산티아고로 가는 길은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출발하여 스페인 산티아고에 도착하는 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가 걸었던 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곳을 가본 사람이 돌아와서, 제주 올레길로 발전시켰고 전국적인 붐을 탔습니다.

그런데 산티아고로 가는 길보다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앗소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바울이 걸었던 길입니다. 본문 13절입니다.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초대교회 신앙의 거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이 있었습니다. 그 길이 무엇일까요?

 

1. 앗소로 가는 길은, 혼자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세상은 동역자가 필요하고 서로 협력하며 삽니다. 그러나 인생이란 하나님께 홀로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마지막은 하나님과 독대해야합니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 홀로 서야하는 인생이라면 나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고 평가 받아야합니다.

마지막 사역을 앞에 둔 바울은 기도해야 했습니다. 로마로 가서 황제 앞에 서야하고 인생의 마지막을 순교자로 드립니다. 그러니 기도할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과 독대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앗소로 가는 길은 바울에게 마지막 여행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독대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을 위하여 스스로 기도하며 인생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울과 같이 하나님 앞에 깊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 앗소로 가는 길은, 인생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바울은 드로아에서 밀레도까지 갑니다. 밀레도에서 에베소의 장로들과 작별하고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드로아에서 밀레도의 중간인 앗소까지 혼자 갑니다. 드로아에서 동역자들과 밤새도록 말씀하시고 홀로 앗소까지 걸어갑니다.

바울의 동역자들은 드로아에서 배타고, 앗소로 와서 바울을 태우고 갑니다. 밤새 강론하고 이튿날 쉬지 않고 길을 나셨더라도 하루에 도달하기 어려운 거리입니다.

앗소로 가는 길은 어떤 의미입니까? 복잡한 세상에서 내 인생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가는 길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로마로 끌려가게 되는 것을 이미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밀레도에서 무엇인가 깊이 각오하고 결심했습니다.

 

3번 읽기 :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20:14-15)

생각하기 : 인생을 진단하고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을 돌아보고 재충전하기 위해서 앗소로 가는 길이 필요합니다. 언제 그런 마음이 있었는지 말해 봅시다.

찬송 : 494(만세반석 열리니) 

기도 : 1.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 지기를 원합니다. 2. 행복하고 천국 같은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3. 다음주 연합부흥회에서 은혜 받게 하소서. 기도하고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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