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7.30) 의로운 결단

◎신앙고백 : 사도신경으로. ◎찬송 : 521장(구원으로 인도하는) ◎대표기도 : 돌아가며

◎말씀 : 왕상18:16-21 | 아래의 말씀을 읽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 때 이세벨이라는 이방여인을 왕비로 들이면서 나라에 우상천지가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정치권과 백성에게 우상숭배냐 하나님이냐 양단간에 결단하라고 선포합니다. 의로운 결단을 촉구했던 것입니다. 오바댜도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며 선지자 백 명을 숨겼습니다. 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결단이었습니다.

아합과 엘리야의 만남은 영적이고 민족적인 대결이었습니다. 엘리야는 담대히 지적합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그런즉 바알 선지자와 아세라 선지자를 갈멜 산에 모아라.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대결하자는 것입니다.

의로운 결단을 위해서는 때로는 고독하고 때로는 신중하기에 하나님을 찾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영도자인 모세도, 가나안을 정복하는 여호수아도 의로운 결단을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결단이 필요합니까?

1. 의로운 결단은, 믿음을 선택합니다.

나에게 고난이 있어도 좋은 일이 있어도, 내 믿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시오 구원자이심을 믿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떠나도 나는 주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비웃는다 할지라도, 교회를 비방한다 할지라도, 나는 믿음을 지킬 것입니다. 교회를 보호하고 끝까지 사명을 다할 것이 기독교인입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내 삶이 어떠한 처지에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을 향한 믿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지 하나님을 선택하면 망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살려는 사람은 살길이 열립니다. 하나님을 떠날 때 문제가 생기고 위기가 옵니다. 하나님만 믿는 의로운 결단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2. 의로운 결단은, 진리를 선택합니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참과 거짓. 의와 불의를 분별하고 진리를 선택하기 위해서 의로운 결단이 필요합니다. 혼란하고 험한 세상을 지혜롭게 살기 위하여 진리를 구해야합니다. 예수님의 산상설교에서도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하셨습니다. 믿음을 위하여 당하는 고난이나 박해를 기뻐합니다.

모세는 바로의 왕궁에서 왕자보다 믿음으로 진리를 선택합니다. 12명의 정탐꾼도, 야곱도 진리를 선택합니다. 라합도 진리를 선택합니다. 진리를 선택하고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가정이나 교회에도 의로운 결단이 필요합니다. 의로운 결단은 진리를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진리를 행하시기 바랍니다.

◎3번 읽기 :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왕상18:21)

◎생각하기 : 내가 의로운 결단을 해야 한다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봅시다.

◎찬송 : 586장(어느 민족 누구게나) 

◎기도 :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선택하고 진리를 선택하게 하소서. 기도후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