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 홈 >
  • 알림&나눔 >
  • 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수요저녁예배를 지하 작은예배실에서 드리며 오금표 2011-11-10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88

http://bansuk2010.onmam.com/bbs/bbsView/114/602420

수요저녁예배를 지하 작은예배실에서 드리며

 

   우리교회는 위치나 시설에 있어서는 최상의 조건이지만 에너지 활용에는 석유보일러라서 비효율적인 아쉬움이 있습니다. 결국 동절기 수요예배는 지하 작은예배실에서 드리는데 오히려 장점도 많습니다. 이때 성도들이 오붓한 정취를 느끼며 기도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교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가을에 평신도신학강좌를 준비했으나 성도들이 많이 참여하지 못하여 이번 수요일에 시리즈로 신학강좌의 내용과 설교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신앙과 신학은 상호간에 보완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신학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요사이 신학이 없는 신앙으로 초등단계에 머무르는 사이비들을 분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유풀이로 접근하는 신천지나 구원론으로 접근하는 구원파나 종말론에 집착하는 시한부종말론자에게 현혹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초대교회로부터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계속되는 아주 초보적인데다 원론적인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유치한 터치에 걸리는데 마치 평화로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유아를 유괴하는 것으로 비유합니다.

   담임목사는 대학에서 강의하던 자료를 중심으로 준비하여 신학강좌식 설교를 하는데, 1차적으로 제1과 기독교적 세계관과 인간관(창조론과 진화론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 제2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선포와 사역의 핵심으로 교회공동체가 탄생), 제3과 세계 기독교의 역사(고대, 중세, 종교개혁시대, 종교개혁 이후시대에 이르는 교리와 신학), 제4과 한국 기독교의 역사와 감리교회(천주교의 전래와 수난 이후에 초기기독교의 선교활동에서 오늘의 역사)를 설교하려고합니다.

   그 후 연말연시는 그림설교와 관상설교 등 다양한 말씀을 전하고 2차적으로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삶의 회복과 구원, 성령과 새 생명, 창조와 구원, 성서의 형성, 성서의 역사, 구약의 내용, 신약의 내용, 기독교인과 정치, 기독교와 경제윤리, 기독교와 환경, 생명윤리 등의 내용인데 매주 수요일을 기대하며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11년도 대강절과 2012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오금표 2011.11.10 0 605
다음글 교회학교 부흥을 갈망하며 오금표 2011.11.05 0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