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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교실 운영을 위한 몇 가지 안내 | 오금표 | 2011-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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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실 운영을 위한 몇 가지 안내
성도들의 만남을 위해서 1층에는 카페‘샘터’가 있고 ‘신앙상담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엘리사벳사역을 위한 만남의 장소인 ‘만남과 쉼터’와 외부 손님을 접대하고 소그룹모임을 위한 ‘기획위원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친교실이 친교실로서의 역할을 더 효율적이고 은혜롭게 하기 위해서 몇 가지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1.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복합시다. 본교회는 유급이나 전문적인 섬김이가 없이 모든 성도들이 자원하여 섬기고 봉사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속회별로 매주일 대예배실 청소와 주일 오후에 250여명이 먹는 국수를 준비하는 일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주방위원은 주일저녁과 평일 날 식사와 손님접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합니다. 2. 주일점심에 국수를 먹는 것은 성도의 봉사와 친교에 목적이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매주일 예배를 위해 각자 음식을 가지고 와서 나누는데, 있는 자도 없는 자도 차별이 없이 모두가 믿음 안에서 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모임인지라 고린도교회에서 이 먹는 문제로 시험 들었음을 알 수 있듯이, 우리들이 그 목적을 분명히 하지 못하면 오히려 시험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주일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예배하는 것이며 누구라도 교회에서는 섬기고 대접하는 것이지 섬김을 받고 대접을 받으려는 마음이 없어야합니다. 그래서 잘 차려진 식탁이 아니라 한끼의 국수인 것입니다. 3. 주일저녁에 밥을 먹는 것은 봉사자를 격려하고 발굴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담임목사는 주일이면 많은 교인들이 성도들과 어울려 전도하고, 낙심자를 심방하고, 바나바사역이나 교회학교 교사나 새신자 교육 등의 교육과, 각 분야의 봉사에 참여하고, 찬양연습이나 친교 등의 모임을 갖고 봉사하다가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저녁예배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그 일을 위해 주방봉사자가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성도들이 애경사나 감사한 일이 있어 특별메뉴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주방위원과 협의하여 떡을 내면 가급적이면 아침 일찍 배달되어 1. 2. 3부 예배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나누도록 하시고, 이때 제공자는 교회적으로 광고하지 않으며 친교실에 알림의 글을 붙이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이는 실족하는 사람이 있을까를 배려하고 혹시 떡을내는 분위기를 조장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결혼식 이나 개인적인 행사를 교회에서 할 때는 교회 봉사자들이 함께 식사하도록 배려해야합니다. 5. 교회에서 나누는 음식은 가급적 남기지 말고 싸가지 말아야합니다. 교회에서 나누는 음식은 내 몫이나 집에서 먹으려는 생각은 친교를 목적으로 하는 본래의 취지에 방해가 됩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더라도 거룩히 구별된 성미로 된 밥일 수도 있고, 하나님께 드려진 헌금으로 준비된 음식일 수 있기 때문에 구별된 마음으로 나누어 규모 있는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식탁이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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