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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두 가지 과제 오금표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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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두 가지 과제

 

신앙인의 입장에서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축복이며 희망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건국당시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은 애국가부터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목이 터지라 불렀다. 우리는 국가행사가 있을 때 마다, 중요한 의식을 치를 때 마다, 해외에 나가서도 눈물로 부르는 노래에 하나님을 말해왔다.

2차 대전 이후 분단되었던 나라들 중에서 마지막 남은 분단국이고,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한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우리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를 이루었고, OECD국가 중 하나이고 2021년 금년에는 G7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됨으로 당당한 선진국의 대열에 함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의 입장에서 우리나라는 중요한 과제가 있다. 국가적으로는 통일이고, 신앙적으로는 민족복음화다. 우리나라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부르다 지금은 시들해져 있다. 신앙인들은 민족복음화를 외치며 기도하다가 코로나를 맞으면서 우리들 스스로의 생존에도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두 가지 과제를 우리세대에 이룰 수 없을까?

 

'통일'에 있어서는 미국의 미래학자 조지 프리드먼이 쓴 ‘100년 후란 책에서 코리아의 통일이 2030년까지는 이루어질 것이고 10년 정도의 혼란기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5대 강국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매우 고마운 전망이지만 우리들이 준비된 통일이 되어야한다. 그래야 중국이나 일본의 방해에도 대처할 힘이 있어야 한다. 북한의 김일성왕조의 붕괴를 대비해야한다. 통일정책만은 국론이 분열되지 말아야한다. 통일국가인 독일을 배워서 국제정세를 이용하고 북한을 흡수할 수 있어야한다.

 

'민족복음화'에 있어서는 교회가 성숙한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정직하지 못하고 물질주의에 빠지고 이단의 문제로 인하여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는 짧은 130년의 역사에 대한민국의 제1종교가 되었다.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고려는 불교가 조선은 유교가 대한민국은 기독교가 주도하는 나라라면 우리들의 책임이 크다. 한국교회는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힘써야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단군이래로 없었던 한류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반도체나 K-pop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세계인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다. 결국은 북한체제도 한류로 인하여 무너뜨릴 것이고, 민족복음화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한국교회는 선교사를 보내고 상처받은 국민들을 위로하며 예전의 구국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 교회에서 찬양대나 찬양단이 다시 회복되고 교회학교가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 그러면 통일의 날도 민족복음화의 날도 다가올 것이다. 그날을 바라보며 코로나시대에도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겸손하게 기도하며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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