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언어생활 | 오금표 | 2021-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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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언어생활 기독교인들이 교회 안에서 사용하는 용어들 중에서, 바로 알아야 하고 때로는 고쳐야 할 단어들을 찾아봤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언어를 주시고 그 언어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것은 큰 은혜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언어들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신교 : 구교회인 가톨릭과 구분하려는 의도에서, 신교회 프로테스탄트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어감이 안 좋으니 ‘개혁교회’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 하느님 :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은 야훼 엘로힘 아도나이(주님)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유일하신 한분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 성도님 : 신자 불신자 신도 형제자매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부르는 이상적인 호칭은 ‘聖徒님’이나 ‘직분’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 당회장 : 장로교회는 장로와 목사의 권위적인 표현으로 종종 사용합니다. 그러나 당회를 진행할 때 당회장이고, 평소는 ‘담임목사’로 해야 합니다. - 사회자 : 회의나 행사를 진행할 때는 ‘사회자’로, 예배를 인도할 때는 ‘집례자’로, 행사와 예배를 겸하여 진행할 때는 ‘인도자’로 하는 것입니다. - 부목사 : 목사 앞에 부자가 붙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교역이나 사역에 있어 부이기 때문에, ‘부담임목사’나 ‘부교역자’라는 표현이 적적합니다. - 사모님 : 스승의 부인을 사모님이라는 면에서 스스로 사모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으나, 한국교회는 하나의 교직(직분)으로 인정되는 이름입니다. - 운이 좋았다. : 이렇게 미신적인 표현보다는, ‘하나님이 도우셨다. 하나님의 은혜다.’ 모든 일에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합니다. - 예배 본다. : 영화나 공연을 보는 것처럼 예배를 구경꾼과 같은 표현이 아니라, 나를 드리고 경배한다는 표현으로 ‘예배드린다. 예배한다.’입니다. - 대예배시간 : 어떤 시간이나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대예배 소예배가 있을 수 없습니다. ‘주일예배’나 ‘주일낮예배’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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