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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뜻을 내려놓아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 탁예은 | 2021-0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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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어떤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하는데, 주님이 짚어주신 것이 있었습니다. ‘내가 뭔가를 보여주겠어’ 하는 마음의 동기로, 그 일을 하고 있었더라고요. 회개하며 만들던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주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을 이룬다고 해도, 내가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동기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나를 높이고자 했던 사울왕처럼 될 뿐이지요. 예수님은 돌을 떡으로 만드실 수 있었음에도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뭔가를 보여주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순종으로 본을 보이셨습니다. 늘 마음을 살펴달라는 기도가 중요함을 느낍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고백합니다. ‘주님. 저는 이렇습니다. 저의 동기를 깨끗케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제 멋대로 망쳐버릴 것 같습니다. 주님. 주님이 목자 되셔서 저를 인도해주세요’ 내가 뭔가를 보여주겠어. 하는 마음이 들때, 조심해야 합니다. 멈추고 주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면, 주님이 말씀하시지도 않았는데 해버리는 것은, 무대뽀이지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려놓음>의 이용규 선교사님 말씀을 되뇌어봅니다. 그 일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하나님의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일이 될 수 있다. † 말씀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 사무엘상 15:2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 잠언 21:2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시편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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