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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을 내려놓아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탁예은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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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nsuk2010.onmam.com/bbs/bbsView/49/5911033

야심차게 어떤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하는데,

주님이 짚어주신 것이 있었습니다.

 

내가 뭔가를 보여주겠어하는 마음의 동기로,

그 일을 하고 있었더라고요. 회개하며 만들던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주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을 이룬다고 해도,

내가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동기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나를 높이고자 했던 사울왕처럼 될 뿐이지요.

 

예수님은 돌을 떡으로 만드실 수 있었음에도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뭔가를 보여주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순종으로 본을 보이셨습니다.

늘 마음을 살펴달라는 기도가 중요함을 느낍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고백합니다.

 

주님. 저는 이렇습니다.

저의 동기를 깨끗케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제 멋대로 망쳐버릴 것 같습니다.

주님. 주님이 목자 되셔서 저를 인도해주세요

 

내가 뭔가를 보여주겠어. 하는 마음이 들때,

조심해야 합니다. 멈추고 주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면, 주님이 말씀하시지도 않았는데 해버리는 것은,

무대뽀이지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려놓음>의 이용규 선교사님 말씀을 되뇌어봅니다.

그 일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하나님의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일이 될 수 있다.

 

말씀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사무엘상 15:2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21:2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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