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원하십니까? | 박장호 | 2016-0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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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탕자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자기의 소원대로 아버지를 떠나 외국에서 재산으로 모두 탕진한 이 아들은 그곳에서 인생의 비참한 바닥 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아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아버지께로 돌아와 그 잘못을 고백했을 때 아버지는 오히려 아들에게 새 옷을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잔 치를 베풀면서 다시 돌아온 아들을 기쁨으로 받아들였지요. 이 아들처럼 성경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죄임을 가르 쳐줍니다. 바로 이 죄 된 삶의 결과 사람들은 가정에서 지옥 같은 고통을 맛 보면서 살아가지요. 돈 때문에 생긴 고통, 질병으로 인한 고통, 관계에서 오 는 고통. 그리고 상처 받은 마음과 같은 온갖 고통들은 모두 하나님보다는 자신의 이기심을 따라 살아온 죄 된 삶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같은 고통 속에서도 심리적인 온갖 방법들을 동원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보려고 애를 쓰지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결과 는 실패와 절망 일뿐입니다. 인간의 비뚤어진 내면은 치유하지 않은 채 사람 사이의 외적인 관계만을 고치려는 잘못된 노력 때문인 것이지요. 따라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온 이 탕자처럼 사람은 먼저 죄 된 삶 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고 비뚤어진 성품을 고침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행복한 가정은 인생의 목표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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