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0.22) 참 자유

◎신앙고백 : 사도신경으로. ◎찬송 : 268장(죄에서 자유를) ◎대표기도 : 돌아가며

◎말씀 : 출34:29-35, 고후3:12-18 | 아래의 말씀을 읽습니다.

모세가 40일 동안 금식하고 백성에게로 다가갈 때 얼굴에 광채가 있어서 수건을 썼습니다. 이 사건을 두 가지로 해석하는데. 하나님의 영광과 광채로 인하여 백성들이 눈이 멀게 됩니다. 또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실망할까 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나 빛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은혜가 충만한 성령의 사람이라도 은혜가 오래 지속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모세는 믿음 없는 사람들을 배려해서 수건을 쓴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앙망해야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가 보장됩니다.

1. 참 자유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자유로워야 하고, 생각이 자유로워야합니다. 신앙도 자유롭고, 경제적으로도 자유롭고, 죄로부터도 자유로울 지어다.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자유와 기쁨이 있을지어다. 고백하지 않은 부자유나 용서하지 않은 부자유도 극복될 지어다.

빌레몬서는 오네시모나 빌레몬은 부자유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중재로 참 자유를 누렸을 것입니다. 모세도 자신이나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만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그 표현이 수건을 쓰고 벗고로 자유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섭니다.

2. 참 자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입니다.

자유의지란 선택도 내가 하고, 그 책임도 내가 지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순종할 수도 있지만, 선악과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책임도 내가져야 하는 것이 자유의지입니다. 우리는 깨끗한 양심을 따라, 신앙을 따라, 하나님 앞에서 자유롭게 선택해야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유를 주려고 오셨는데, 유대인들은 율법에 매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는 최고의 가치이고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인격체로 인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 참 자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제한된 자유입니다.

유대인들은 수건을 머리에 쓰고 예배드리는 것이, 이슬람도 천주교인들도 전통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은 모두가 자유롭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이 참 자유를 주시려고 오셨으니 수건을 쓰고 싶으면 쓰고, 벗고 싶으면 벗어도 됩니다.

그러나 수건을 씀으로서 제한된 자유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참 자유는 제한된 자유입니다. 잘못된 이성, 잘못된 욕심, 잘못된 판단, 여기에 무제한 자유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에게는 제한된 자유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수건을 쓰는 것입니다.

◎3번 읽기 :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3:17)

◎생각하기 : 참 자유는 오직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곳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사랑이요, 용서요, 희생이요, 겸손입니다. 참 자유를 경험한 것들을 말해봅시다.

◎찬송 : 370장(주 안에 있는) 

◎기도 : 1.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2. 교회주변에서 아름다운 조경과 미래가 준비되게 하소서. 3. 우리속회가 부흥되게 하소서. 기도 후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