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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 허진권권사의 예술세계 오금표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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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 허진권권사의 예술세계, 퍼포먼스로 평화통일 염원하다

예술인으로서의 허진권 권사와 무용을 전공한 아들 허은찬 청년이, 퍼포먼스의 과정중에

광복 후 남북으로 찢기는 한반도를 표현하고 있다. 아래의 글은 충청데일리 기사입니다.

 

 

   허진권 목원대교수가 지난 8월 13일 오후5시 이응노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의 만행, 광복 후 분단, 6.25와 빈곤 등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압축한 내용의 퍼포먼스를 공연했다.

   ‘허진권 ILUK 현장-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의 이날 퍼포먼스 공연에서 허 교수는 아들인 허은찬 군과 협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허은찬 군은 충남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무용수로 촉망받는 무용수로 알려져 있다. 약 40분간 펼쳐진 공연에서 허 교수는 온 몸에 먹물을 뒤 짚어 쓰며 을사늑약으로 인한 주권 침탈, 일제 강점기의 만행, 광복 후 분단 등을 온 몸으로 통곡하고 있었다. 끝으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조각난 천을 이어 붙여 통일을 염원하기도 했다.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기독교미술 전공 허진권 교수는 “광복과 분단 70년이라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아직도 휴전중이라는 냉엄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평화 통일을 위한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을 출발점으로 앞으로 일제 강점기나 한국전쟁의 잔흔이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찾아 퍼포먼스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또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작가로서, 감각적이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함에 그치지 않고 ‘역사적인 왜곡에 대한 지적과 함께 우리 국민들의 기억에서조차 지워지는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역사의식을 제안한다. 또한, 점진적으로 미술뿐만 아니라 무용, 음악, 문학 등 예술의 전 분야를 수용하여 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형식의 토탈아트를 제시하고 싶었다.”고 허 교수는 밝혔다. < 글/ 김구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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