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교회는 바나바가 있습니다.(1) | 오금표 | 2021-0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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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교회는 바나바가 있습니다.(1) 한 영혼을 교회로 전도하거나 인도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전도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압니다. 요한복음 6장 44절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새가족은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로 보내주셨으니 한 마리 양을 찾는 목자의 심정으로 보살펴야합니다. 하나님과 아담의 수직적 관계: 창세기 1장에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들을 창조하실 때. 가장 나중에 만들 사람을 이미 염두에 두시고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환경을 마드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창조물을 “보시기에 좋았더라.” 감탄하시어 자발적이고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를 맺으려 하십니다. 하나님을 통한 아담과 하와의 수평적 관계: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를 맺은 아담에게 돕는 배필을 주셨는데 그 이유는 아담이 혼자 지내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웃(하와)을 만드시고 사랑의 대상으로서의 이웃(하와)을 아담에게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수평적인 관계입니다.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가정 공동체: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하와를 보았을 때, 아담은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에게 이끌려 온 하와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서 가정공동체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가정공동체는 서로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운명공동체입니다. 1. 새가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도하신 하와와 같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와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어 둘이 연합하여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과 수평적 사랑의 관계를 맺으라고 하셨습니다. 아담은 이미 이웃(하와)에게 수평적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교회에 찾아온 새가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하와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들은 아직 우리 교회 공동체에 들어온 사람이지만 초보자들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어야 할 의무가 있는 우리의 이웃입니다. 새가족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공동체를 이루라고 보내 주신 존재입니다. 따라서 그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어 그들이 교회 공동체 안으로 들어와 정착하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2. 새가족은 교회의 영적 어린아이입니다. 새가족은 아직 변화되지 않은 존재로 교회와 구원에 관해 잘 알지 못하며 여전히 세상적인 삶에 친숙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사람들을 가리켜 “육신에 속한 자”라고 했으며 이 육신에 속한 자들은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따라서 영적인 어린아이들에게는 철저하게 그들에게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 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 3:2). 갓 태어난 어린아이에게 밥을 먹일 없을 것입니다. 아직 소화할 수 없는 아이는 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젖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어린아이인 새가족에게는 가르침이나 훈육의 밥이 아니라 사랑의 젖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설교는 집단급식과도 같습니다. 어린아이는 집단급식에 참여했다면 부모가 옆에서 챙겨주고, 뜨거운 것이나 상한 것을 가르쳐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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