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을 보라 | 오금표 | 2020-0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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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원문 : 2020.7.26주일낮과 이어서 저녁에 설교한 내용을, 필요로 하시는 분이 있어서 설교원고 전체를 올립니다. 이 모든 것을 보라! 마태복음24:1-14 2020년은 2월부터 코로나가 시작되더니 지금까지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한국교회가 그동안은 전도하기 좋았는데, 이제는 모두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섭리는 역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봄이 오더니 여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결실하는 가을이 올 것이고, 겨울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님의 섭리는 여전합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섭리에 역행합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거슬리고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까 인류에게 재앙이 닥치고, 혼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인류의 불행은 하나님을 거역하거나 떠남에서 시작됩니다. 마침내는 인류의 종말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라!”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감탄을 했습니다. 당시의 예루살렘 성전은 돌 하나의 크기가 가로26m에 세로 3m의 거대한 돌들을 기초로 하여 쌓았습니다. 돌과 돌 사이는 금으로 매집을 했습니다. 갈릴리출신의 제자들에게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자들은 햇빛에 반사되는 예루살렘 성전의 아름다움을, 예수님께 보이려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상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예수님께서는 성전의 겉모습만 보시지 않고, 그 안에 타락한 모습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사명을 잃어버린 예루살렘을 보시고 한탄하셨습니다. 마치 오늘날 우리교회를 보시고 그러실까 두려운 말씀입니다. 거룩한 성전의 기능을 상실한 예루살렘, 부정한 지도자가 득실거리는 예루살렘,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마태23:37-38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바 되리라”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의 성전이 기능을 다하지 못할 때 세상이 황폐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할 성전이 타락하면 하나님께서 버리실 수 있습니다. 성전은 웅장하거나 초라하거나 하나님께서 역사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당시의 예루살렘 성전은 아름답고 웅장했으나 하나님의 영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멸망을 예언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말씀대로 40년 후에 로마의 디도장군에 의해서 멸망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로마세계를 보면, 로마가 지중해 연안의 국가들을 정복하고 총독을 파견하고 왕을 임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 중에는 민족의 독립을 열망하는 열심당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늘 봉기를 일으키고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그들은 로마를 대항하는 극렬한 민족주의자들입니다. 그런데 마카베오 형제들에 의해서 로마군대를 유대 땅에서 몰아냈습니다. 유대인들은 헬라의 알렉산더 정복 이후에 마카베오 왕조는 생겨나고 몰락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런 중에 로마군대가 유대 땅에서 밀려났으니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그때 유대인들은 자치정부를 세우고 군대를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전쟁이 일어납니다. 유대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AD67년에 갈릴리전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70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습니다. AD73년에 마사다가 함락됨으로 유대인의 역사가 끝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서 1948년에 독립되었으니 유대인들이 얼마나 기구한 민족입니까? 유대전쟁은 당시에 세계를 지배하던 로마 군인들이 유대 땅에서 밀려나고 다시 유대를 정복하는 전쟁입니다. 로마는 셀루커스에 있던 베시파시우스가 유대 땅으로 내려오고, 포톨레미에 주둔한 디도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베시파시우스 군대는 AD67년에 갈릴리를 정복하고, 예루살렘으로 가던 중 로마 본토에서 황제가 되었다는 전갈을 받습니다. 베시파시우스는 아들이었던 디도에게 예루살렘 정복을 위임하고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디도는 아버지의 군대와 자신의 군대를 연합하여 AD70년에 예루살렘을 초토화합니다. 이때 예루살렘은 예수님의 예언대로 완전히 파괴됩니다. 다시는 회복되거나 일어서지 못하도록 완전히 파괴되고, 유대인은 디아스포라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한 이스라엘의 비참한 역사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종말을 예언하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당시의 타락한 예루살렘, 하나님을 떠난 예루살렘, 하나님을 무시하는 그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오늘날의 우리교회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하신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하지 못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도 말씀을 하시지 않겠습니까? 우리교회는 영이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들은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지 x 심지어는 정부에서 예배 금지명령을 하기도- 구원의 방주로서 영혼을 구원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들끼리만 싸우고 놀려고 합니다.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이미 교회의 기능을 상실한 것입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곳으로 누구든지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나야합니다.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어야합니다. 교회는 거룩하게 구별된 곳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이곳에서 인격적으로 성숙해져야합니다. 우리들의 자녀와 다음세대를 가르치고 신앙교육이 이루어져야합니다. 세상과 성도들에게 서로 봉사하며, 성도들이 교제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교회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쩌면 좋겠습니까? 우리가 그런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결국은 멸망한 예루살렘과 같이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의 현실을 돌아보며 우리교회와 우리들의 신앙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와 여러분의 신앙이,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미래가, 예수님께서 보시고 눈물 흘리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예수님께서 보시기에도, 사람들이 보기에도, 심히 아름다운 신앙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오늘날 우리의 세상은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나라는 제사장들을 중심으로 한 사두개인들과 율법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바리새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심당원들과 같은 민족주의자들과 로마의 압제에 체념한 세리와 같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했습니다. 형식적이고 위선적입니다. 때로는 거칠어서 로마의 무기고를 습격하곤 했습니다. 당시의 지도자들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물론 세속을 떠나 깊은 영성에 들어간 에세네파와 같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기도 하고 쿰란공동체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당시의 정치현실을 떠나서 깊은 영성의 세계로 들어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종말론적인 예언을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고 인류의 종말을 말씀하셨습니다. 위험한 상태에서는 누구라도 기도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인류의 모습이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세상은 종말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경고로 들어야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인간들 스스로가 종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① 환경문제입니다. 지금 지구촌은 생태계가 파괴되고 자연자원이 고갈되고 있습니다. 세상에 온통 쓰레기투성이입니다. 물고기를 잡으면 배속에 비닐이 들어 있답니다. 오존층이 파괴되고 이상기온이 생기고 있습니다. 해수면이 상승되어 작은 섬나라는 언제 사라질지 모릅니다. 다시 회복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더는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잘 사용하다 다음세대에 물려줘야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인류의 종말을 자처하는 환경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위험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라!” 하셨습니다.
② 핵무기의 문제입니다. 이제 핵개발과 같은 전쟁의 가능성은 언제든지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안보가 중요한 나라는 핵무기를 보유하려고합니다. 그러나 이슬람 극단주의나 테러단체가 핵을 보유한다면, 인류의 보편적 질서는 무효가 됩니다. 전쟁과 테러도 문제지만 원전사고도 예측할 수 없는 위협입니다. 우리가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도해야합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우리가 늘 깨어서 하나님 나라를 잘 준비해야합니다. 인류를 살리고 죽이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지구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면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인간의 과학이 발전하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했습니다. 매우 위험하게 되었습니다. ③ 생물학의 발전입니다. 이제는 인간이 유전자조작이나 인간복제 등의 생명공학이 발전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닮아서 인간게놈프로젝트가 해독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음과 같이 창조자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 아닐까요?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인간의 생물학적인 정보입니다. 인간은 46개의 염색체로 되어 있습니다. 염색체는 나선구조의 DN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DNA에 가지고 있는 유전자의 정보 전체를 ‘게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과학이 발전해서 약60만개에 달하는 인체의 신비를 풀어낸 것입니다. 이제는 인간복제나 유전자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라!” 지금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매우 위험합니다. 과학자들은 더 연구할 것이고 이것이 기업이나 의료에 적용되는 날에는 상업화 될 것입니다. 사람을 살리는데, 돈이 되는 사업이니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EX) 사람이 기억력이 좋아지고 건강에 좋다면 뭐든지 해보지 않겠습니까? 저는 요즘 기억력이 안 좋습니다. 시력도 잃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렇습니다. 어떤 분이 도마동에서 택시를 타고 관저동가자고 했습니다. 정림동쯤 와서 내가 시내로 나가야 하는지 집에 가야 하는지 생각이 안 나서 ‘내가 어디 가자고 했죠?’ 그랬더니 택시기사가 ‘깜짝이야 언제 탓슈’, 사람은 누구나 그럴 수 있고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약점을 없애고 장점만을 가지려면 어떻겠습니까? 인류는 브레이크도 없이 질주하는 기차와 같습니다. 인류의 종말이 다가올수록 오직 예수님만 의지합시다. 3. 인류의 마지막에는 무슨 징조가 있다고 하셨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전을 보고 감탄할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예루살렘이 멸망한다는 무서운 경고였습니다. 이어서 3절입니다. <다같이>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이때 예수님께서 인류의 마지막에 일어날 징조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들의 세상에서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① 마지막의 징조는, 미혹하는 영들이 일어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이 세상에도 속이고 속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이비 종교들이 난무하고 보이스피싱도 많고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단 뿐 아니라 세상이 순수하지 않아요. 정신 차려야지 믿을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본문 4-5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다같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이 세상은 악한 마귀는 성도들을 넘어지게 합니다. 성도들을 미혹하여 신앙생활을 방해합니다. 주일이면 갈 곳이 왜 그렇게 많습니까? 과학의 발달도 학문적 진보도 취미생활도 나를 미혹하여 넘어지게 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조심하라고 말씀하신 미혹하는 영들은 거짓선지자들입니다. 본문 11절입니다.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마지막에는 영적으로 혼탁하여 사람이 미혹되고 넘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사단에게 미혹되지 않으려면, 성도들이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각자 따로따로인 사람이 넘어집니다. 감사하며 살아야합니다. 원망불평하다 병들게 됩니다. 말씀에 굳게 서야합니다. 어디 딴거 있다고 생각할 때 유혹됩니다. 밀림에서 동물들이 맹수에 물려가는 놈은 딴짖 하는 놈입니다. 무리에서 이탈한 연약한 동물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중심 담임목사 중심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스스로가 맹수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어야합니다. 미혹되어 넘어지는 일이 없으시기를 축원합니다. ② 마지막의 징조는,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고, 사건 사고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전쟁을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신앙인은 전쟁이나 기근이나 지진이 있을 때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의 징조를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6-7절 말씀입니다. <다같이>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지금 지구촌에서는 테러와 분쟁이 끈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부의 불균형도 문제입니다. 있는 나라에서는 음식쓰레기가 문제이지만, 굶는 나라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굶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무서운 지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이 모든 것을 보라!”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라” 그리고 주님께 기도합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 어떤 고등학생이 전학을 왔습니다. 갑자기 앞으로 나가더니. ‘나보다 싸움 잘 한다고 생각하는 놈들 손들어!’ 아이들이 황당해하며 입을 다물었습니다. 잠시 후 싸움 좀 한다는 녀석들 3명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전학 온 녀석이 교실을 한번 쭈욱 둘러보고는 하는 말, ‘그럼! 앞으로 내가 우리 반에서 4등이다!’ 뱃짱이 좋구만요! 사람은 둘만 모여도 싸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있을 때마다. 마지막의 징조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기다리며, 더 기도하고 더 깨어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③ 마지막의 징조는, 미워하고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은 사랑이 식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들의 사랑이 더 필요합니다. 이 세상은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으로 이기시기 바랍니다. 본문 9-10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다같이>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예수님 당시에도 그러했고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무정한 이 세상은 서로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우리나라는 정치적 이념적으로도 너무 대립합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서로 고발하고 서로 비방하는 것을 보면서 미래의 징조를 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환난에 넘기지 않은 것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미움을 받지 않은 것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고난 때문에 실족하지 않음도, 서로 미워하지 않음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친구간의 우정도 변합니다. 이웃 간의 사랑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가정 내의 사랑도 식어집니다. 부부간에도 왜 그렇게들 싸우십니까? EX) 어느 가을날 원로목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JEP차를 타시고 서울에서 오셨습니다. 오래전에 목회하신 전임 목사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얼마 후에 경찰서에서 찾아왔습니다. ‘뺑소니차가 교회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사연인즉 노인이신지라 감각이 둔하신데, 길 지나가는 분과 접촉하고 그냥 오셨습니다. 퍽하는 소리는 들린 거 같은데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피해자가 노발대발합니다. 그런데 원로목사님이 ‘우리 아이들에게 알리지 말고 나 좀 나가게 해줘.’ 경미해서 자녀들이 와서 합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알렸습니다. 큰아들은 미국에서 목사님이셨습니다. 둘째는 서울에서 사업에 성공하신 분입니다. 셋째는 서울에서 공직에 있습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아버지는 고생 좀 해야 된다고 합의를 안 합니다. 본문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12-13절입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주님의 사랑으로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도 성도들을 사랑해야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사랑하면 이로서 내 제자라고 하셨습니다. ④ 마지막의 징조는,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다고 하셨습니다. EX) 우리는 세상에서 증인으로 살아야합니다. 그런데 너무도 나약합니다. 복음을 전하기는커녕 자기 믿음 지키는 것조차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병아리와 닭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들 병아리가 아빠 닭에게 물었습니다. 병아리 : “아빠, 우리는 왜 벼슬이 있어요?” 아빠닭 : “그건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아 빠닭 : “그건 적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혼내주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커요?” 아빠닭 : “그건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런데, 지금 닭장 안에서 뭐하는 거죠?” 예수님께서는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온 세상에 복음이 증거 된 후에 주님이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14절.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런데 지금의 모든 나라들마다 예수님의 이름을 들었습니다. 느리울 마을에 사시는 할머니도 복음을 들었습니다. 논산에 사는 할아버지도 예수님을 알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곳이나 성경이 번역되고 복음이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이미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거부합니다. 믿다가 낙심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시대가 악해서 그렇습니다. 이제 주님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 복음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전도해야합니다. 젊은이들을 키워내야 합니다. 장로교회를 장례교회가 되면 안 됩니다. 감리교회도 감소교회가 되면 안 됩니다.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제자들이 마지막에 일어날 징조를 묻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마지막의 징조는, 미혹하는 영들이 일어난다고 하셨습니다.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미워하고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다고 하셨습니다. 언제나 깨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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