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와 EQ and SQ와 NQ | 오금표 | 2016-0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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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와 EQ and SQ와 NQ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아무리 아는 척 하고 똑똑하다고 해도 우주만물의 근원이며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모르면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의 믿음 없는 사람들은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지식이란 만물의 근원인 하나님을 알고 인정하는데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떻게 살아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철인이라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지혜롭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멸망으로 가는 인생인데 어떻게 지혜롭겠습니까? 그래서 잠언성경은 인생의 지식과 지혜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잠언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이 말씀으로서 지식과 지혜를 결론지어줍니다. 과거에는 지능지수, IQ(Intelligence Quotient)가 높은 것이 제일 좋은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머리 좋은 사람, 공부 잘하는 사람을 능가할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학문이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지능지수가 높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감성지수, EQ(Emotional Quotient)입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한게 아니라, EQ가 좋은 사람이 훨신 더 성공적이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능지수, IQ가 높은 것이 그 사람의 성공이나 행복에 기여하는 정도가 20%라면 80%는 감성지수, EQ가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EQ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새로워지면서 웬만한 부모들은 자녀들의 EQ를 높이는 데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EQ는 1990년 예일대학의 피터 새로비(Peter Salovey)교수가 EQ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일대학은 자기가 속한 도시를 실험 대상으로 삼아서 3년간 학생들의 인성(人性), 곧 EQ를 높이는 교육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3년 후 3가지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교내폭력이 삼분의 일로 줄었고, 마약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으며, 가출하는 건수가 대폭으로 줄었습니다. 이런 결과가 발표되자 많은 도시, 많은 나라들이 적용하게 되어 선진국들의 교육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진작부터 EQ교육 인성강화교육에 대한 논의는 많았으나 아직까지 교실에서 교육에 적용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식이 조금 더 있으면 뭐합니까? 제 부모도 모르고 인사할 줄도 모르는데,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는 인생이 어디 행복하겠습니까? 그런데 지능지수는 부모로부터 타고나지만, 감성지수는 본인의 노력과 주위의 도움으로 향상됩니다. 그래서 EQ를 높이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EQ를 높이려면, 서로 사랑하며 사랑받아야합니다.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사랑하고 누구로부터 사랑을 받을 때 ‘EQ’가 향상됩니다. 학창시절에 성격이나 품행이 엉망이었던 친구가 좋은 애인을 만나 결혼하고 변화된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맞아 사람다워진 남자들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사랑받을 때 아름답고 지혜로워집니다.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며 사람다워집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거나 사랑받으면 예뻐집니다. EQ가 좋아집니다. 2. EQ를 높이려면, 예술. 창작 활동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누구나 예술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창의적이고 창작활동을 할 때 행복하고 인간의로서의 보람과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 미술, 도자기, 서예 등이 사람의 ‘EQ’를 높여 줍니다. 예술과 창작애에는 치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치유를 담당하는 천사가 <라파엘>인데 이 천사는 치유와 동시에 예술을 담당하는 천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 음악치료(MusicTherapy), 미술치료(Art Therapy), 원예치료(Horti-culture Therapy)등이 있습니다. 3. EQ를 높이려면, 열정적인 신앙생활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우리들은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범사에 감사하니 EQ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바른 신앙생활은 성품이 변하고 인격을 승화시킵니다. 특히 성령체험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동네에 소문난 망나니도 예수 믿고, 성령체험하고 완전히 변화된 이야기는 많습니다. 성령받고 은혜 받으면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변화됩니다. 4. EQ를 높이려면, 좋은 영성과 관계성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SQ(영성지수, Spiritual Quotient)와 NQ(관계지수, network Quotient)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제는 IQ보다는 EQ가 더 중요하고, EQ보다는 SQ와 NQ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SQ는 인간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킵니다. 인간의 진정한 변화는 영적 변화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SQ’가 가장 중요하다. ‘SQ’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대한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SQ가 높아지면 EQ는 저절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NQ는 미래사회에 가장 중요합니다. 인간의 모든 만남도 업무처리도 지식과 정보도 얼마나 관계가 되고 소통하느냐가 미래사회의 경쟁력이라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먼저 SQ와 NQ를 높여서 'EQ'가 좋아지고 'IQ'가 빛나게 될 것입니다. 지능지수인 ‘IQ’는 높은데, 감성지수인 ‘EQ’가 낮아, 제구실을 못한 채,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헛되이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EQ’가 낮은 사람들은 참을성이 없습니다. 또 화를 잘 낸다거나 인관관계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EQ’를 높여서 모든 일에 완벽한 인격과 온전한 크리스천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곧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완전할 수는 없지만 예수님을 닮아가고 지혜로워지기 위해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출처: 지난 2016.5수요일설교, 2014.10김진홍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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