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주일

3주간 함께 하였던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마무리 하는 예배였답니다.

아이들이 기억하기에는 많은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잘 기억해주고,

또 기억하려고 애 쓰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어요.

갑자기 선생님이 바뀌고 예배 스타일도 많이 바뀌어 예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조금 익숙해졌는지 경건하고 즐겁게 예배를 드려주는 모습이 참 기뻤답니다.

아이들에게 "너희의 예배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셨을것 같아." 라고

이야기 해주니 아이들이 방긋 웃어주는데,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반석교회 유치부에는 사랑꾼들만 있답니다.^^

2부 순서로 천지창조 입체퍼즐을 만들어 보았는데, 제 믿음이 부족했나봐요.

출석 인원 수 보다 퍼즐을 적게 준비해서 형제는 같이 만들어야 하는 불상사가~~~

애들아 미안해 선생님이 믿음의 분량을 키워볼께.

그리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다 만들고 첫째날, 둘째날 이야기 하며 천지 창조하신 순서를 맞추어 보는 아이들

단순한 장식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천지창조를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하나님께서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 만든 사람이 나임을 알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귀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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