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혹은 부서가 모이는 예배시간에 우리 선생님들은 교회의 부서봉사와 함께 '교회학교' 친구들을 챙기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몇몇 선생님들은 아직 주일이 낯설고 분주합니다.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면 교사는 가장 먼저 있어야 할 위치가 있습니다.

교회 입구, 혹은 예배실 입구에서 아이들 혹은 부모님이나 친구와 함께 오는 친구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것. 이것이 가장 우선 순위가 될 것입니다. 한 주동안 열심히 살다가 온 친구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것, 이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환영받은 청소년들, 혹은 함께 온 부모님들은 교회와 섬기는 교사들의 진심어린 환영에 힘입어 더 열심을 내고 담대해 지게 될 것입니다. 진심어린 환영, 이것은 한 영혼의 회복과 더불어 교회학교 부흥의 첫 걸음이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석교회의 교회학교 교사들도 이러한 우선 순위를 꼭 기억하여, 따뜻한 환영이 있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길 부탁드리고, 이러한 모습이 부흥의 한 열쇠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