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 홈 >
  • 알림&나눔 >
  • 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교회연합주일을 맞이하여 오금표 2025-09-04
  • 추천 0
  • 댓글 0
  • 조회 79

http://bansuk2010.onmam.com/bbs/bbsView/114/6558022

교회연합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을 믿는 교회공동체는 하나입니다. 요한복음에 예수님께서 죽으시기 전 고별설교는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도는 서로 하나 되게 하소서입니다. 하나님도 한분이시고, 구원자도 한분이십니다. 성령님도 한분이시듯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이기심과 고집으로 갈등하고 분열합니다. 심지어는 초대교회도 분열하여 히브리파가 있었고 헬라파가 있었습니다. 고린도교회도 바울파가 있고 아볼로파와 게바파가 있었습니다. 성령님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임인 교회가 하나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교회연합주일은 1924년 '재한선교사연합공의회'와 '예수교장감연합공의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교회가 남북으로 나뉘어 있을 때, 한국에서는 1930년에 오늘날의 감리교회로 연합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발족한지도 101년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국교회는 분열의 그림자 속에서도 하나가 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시대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까? 바벨탑은 하나님 없이 자기이름을 내자는 것입니다. 교회를 떠난 연합이나 하나님이 없는 연합은 마귀의 미끼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위하여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하여 극복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1. 부정과 불평의 씨를 제거해야합니다. 부정적인 말이나 불평하는 습관은 공동체의 하나 됨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에 부정적인 씨를 심고, 불평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에서 하나 되는 기쁨이 사라지게 합니다.

2.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을 금해야합니다.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믿는 방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내 방식이나 생각을 주장하지 말아야합니다. 평가나 판단은 분열하게 하는 마귀의 것입니다.

3. 다른 교회나 교파를 이해해야 합니다. 다른 교회도 다른 목사님들도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선교헌금을 하고 비전교회나 농어촌교회에 선교비를 보내고 이웃교회 목사님도 존중합니다. 성도들과 교회들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부흥하는 속회가 되기를 바라며 오금표 2025.07.25 0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