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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게 산다는 것 오금표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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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게 산다는 것

 

   하나님께서는 나를 존귀하게 삼으시고 반석교회 담임목사로 세우셨다. 그리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品位 있게 산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品位가 있고 品格人格을 갖추는 것인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 ‘나이가 40을 넘은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람은 누구나 品位가 필요하다.

   그러면 나의 위치를 지키며 나이 들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品位를 유지하고 品格을 갖추는 것일까?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가장 이상향은 하나님의 영성을 닮는 것이리라. 그런데 品位品格을 말하는 자는 입구()자 세 개가 조합된 것이다. 그러면 자 세 개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나름대로 정리해 본다.

   ‘입에서 나오는 말에 品位가 있어야겠다. 평소의 실력이나 생각하는 것이 말로 표현된다. 그래서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품격이 드러난다. 그래서 사람은 말에 권위가 있어야 하고 품격이 있어야한다. 목회자이고 이제 나이 들면서 빈말이나 거친 농담도 삼가자.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 말고, 품격 떨어지는 음담패설도 금한다. 여기서 말에는 행동언어도 포함한다. 몸가짐이나 행동거지에도 품위가 있도록 하자.

   ‘입으로 먹는 것에 品位가 있어야겠다. 좋은 음식은 신체를 위하여 먹는 음식은 제때를 갖춰서 적당량 먹는다. 금욕의 영성으로 사양하고 거절하는 것을 연습한다. 몸을 위하여 먹는 아름다운 옷이나 신발이나 모자들도 아무렇게나 하지 말고 보는 사람입장에서 고상하고 품위 있게 한다. 생각으로 마음먹는 것도 내면의 세계를 이루니 괴팍하고 짜증스런 모습이 아니라 품위 있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겠다.

   ‘출입하고 가는 곳에 品位가 있어야겠다. 거룩한 하나님의 종으로서 내가 어디를 가거나 무엇을 한다는 것이 품위와 관련되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출장갈때는 자기 회사의 품위를 위하여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자리에 배치한다. 비행기를 타더라도 비즈니스클래스나 퍼스트클래스가 있다. 나는 이제 아무데나 함부로 가거나 놀거나 하지 않는다. 목회자로서 꼭 있어야할 자리에 영향력 있는 자리에 품위 있게 출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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