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길문섭성도님을 소개합니다.

  저는 반석교회 담임목사로서 자랑스러운 우리교회 길문섭성도님의 언론에 보도된 최근작품을 소개하고 성도들에게 이 기쁨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가 소개한 책 '러블리 도그' = 개가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지면서 '애완견'이라는 말 대신 '반려견'으로 불리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는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고, 장기 불황에도 반려동물 시장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료, 급수기 등 필수품뿐 아니라 향수, 의상, 간식, 장난감 등이 각광받고 있다.미용, 치료, 훈련과 같은 서비스 시장 규모도 커지는 추세다.
  '러블리 도그'의 저자 길문섭 세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장면들,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을 그림으로 담아낸 컬러링 북이다.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다양한 용품과 주거 및 생활공간이 필요한데, 이 책에는 그와 관련된 생생한 그림들이 실려 있다. 아기자기한 애견용품 사이에서 행복해하는 강아지, 애견카페에서 다른 강아지들과 사이좋게 노는 강아지, 알록달록한 꽃밭과 잔디밭이 있는 그림 같은 전원주택에서 뛰어노는 반려견, 반려견과 사랑을 느끼며 교감하는 사람의 모습도 실렸다. 반려견과 함께 파리나 뉴욕 등을 여행하는 순간, 이불 속에서 아이와 함께 잠든 강아지, 아름다운 산책길을 주인과 함께 걷는 강아지 등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거나 한 번쯤 만끽하고 싶어 하던 순간들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초보자라면 색을 많이 쓰지 않고 큰 면을 채운다면 보다 쉽게 색칠할 수 있다. 섬세한 선들이 들어간 그림들이 여러 개 있기 때문에 같은 색으로만 칠해도 충분히 예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전문가라면 여러 색을 써서 칠해 그림을 완성하면 환상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보다 완성된 그림을 원한다면 색연필이나 마카 등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도 좋다. 92쪽, 1만2000원, 일상과이상 (snow@newsis.com 2015.12.05. ttp://image.newsis.com)